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개그우먼 김숙이었다. 지난 24일 KBS 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숙은 이경규, 김종민, 전현무, 샘 해밍턴 가족 등을 제치고 감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2002년부터 거행된 에서 여성 연예인이 대상을 받은 건 지난 2018년 이영자에 이어 두번째 일이다. 요번해에도 김숙은 KBS에서만 , , , , 등 5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다면서 그 어느때 이상으로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김숙은 "진짜 상상도 못했다. 아까 수상 소감 이야기 하라고 했을땐 내 일이 아니라고 갈등하고 편안하게 말했다"라면서 놀라움과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상복이 없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이렇게 넓은 상을 받으려고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