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이라는 걸 처음 했던 때가 아마 6-7살쯤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놀이터에서 학교에서 혹은 어떤 시설들에서 놀이를 했던 적은 있었지만 기기로 하는 전자오락이라는 것을 처음 했던 때가 바로 그때였는데요.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오프라인으로 하는 보드게잉이건 온라인으로 하는 온라인게잉이건 인생에서 게잉이 빠졌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학생때는 완전한 빈 종이에 동그라미 하나만 그려서 혹은 까만색 동그라미를 하나 그려서 옆의 친구에서 슥 넘기면 오목이라고 찰떡같이 이해하고 게잉을 시작했었는데요. 심심할 때 오목만한 게이밍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목 룰을 모르는 사람은 여태까지 살면서 손에 꼽힐 정도로 적었고 오목을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있지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