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라는 귀여운 제목과 달리 드라마 는연쇄살인마, 싸이코패스가 주요 소재다사실 요즘 볼 수 있는 드라마들의 수위나 소재는점점 세지고 있는 느낌이다이 드라마는 첫 회 방송이 될 때는 보질 못했다가뒤늦게 챙겨 보게 되었다그런데단숨에 본방송을 따라잡았다등장인물들이 펄떡펄떡 살아숨쉬고 있었다 이 드라마는 크게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과하게 착하고 정의롭고 바른 생활 경찰인 정바름(이승기)근처 독거노인들도 모두 만나면 보살피고반찬도 나르고 짐도 나르고온 근처를 아침저녁으로 살핀다 경찰이라는 직업도 있지만진짜 이름대로 바른 청년으로 잘 생활하고 있다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인공 고무치형사(이희준)열혈이라는 말은 진짜 순화된 표현일 정도로사고뭉치, 다혈질 형사다아픈 과거를 품고 있어 그의 이런 행동..